개인적으로 매일 면도를 해도 수염에 민감한 사람들로 부터 '너 오늘 면도 안했니?', '면도 몇일마다 하시나요?' 등과 같은 소리를 듣는다.
고1떄부터 면도를 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 하게 될거 같은데...
수염이 턱포함한 얼굴의 60%이상(이마, 코, 눈주변 빼고 전체에 수염이 남)에 나기 때문에 전기면도기를 쓰게되면 털이 바짝 깎이지 않아서 푸른색 빛을 띄게 되어서 면도를 안한거 같은 느낌을 주기에 TV에서 광고가 나오는 면도기나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했었는데..
문제는 수염이 두꺼운 편이라 1주일 정도 사용하면 수염이 잘 안깎이는 느낌이 들어 1~2번씩은 더 깎아주곤 했었고, 또 면도날을 1주일에 한번씩 바꿔줬었다.
누구는 '일회용 면도기 싼거 쓰면 되지' 라고 하겠지만, 훗!! 나는 일회용면도기 중에 2중날인 가장 저렴한 그 푸른색의 면도기로 면도하면, 면도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면도기로 수염을 뽑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아프기 때문에 나는 최소 4중날 이상은 되야 면도할때 털 뽑히는 느낌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2015년도 말에 이 제품을 알게되서 사용해봤었는데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https://www.11st.co.kr/products/1359602092?&xfrom=&xzone=
이것을 사용하고 난 후로는 면도날을 1개월 가까이 써도 수염이 잘 안깎이는 느낌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 위생상 면도날을 바꿔주곤 한다.
잘사용하던 차에 제품의 고무(?)가 떨어져서 쓰기 어려워져, 같은 제품을 찾았는데 버전업된 제품이 나와있었고 재구매하게 되었다.
https://www.11st.co.kr/products/1294995368?&xfrom=&xzone=
기존에 쓰던건 플라스틱 사출 위에 고무(?)를 붙인 형태였다면 이번것은 제품 전체가 고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저번 제품과 같은 문제로 제품을 새로 사진 않을것 같다.
* 이 글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은 첫번째 구매한 제품과 두번째 구매한 제품의 회사가 다른 업체라는 점.
6년째 면도기 클리너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장점
- 면도를 자주하는 나에게 면도날 구매 부담을 확 줄여준 제품.
- 면도날 클리너를 사용한 후로는 얼굴에 여드름 같은 것은 확실히 덜남.
- 매번 면도할 때마다 새 면도날로 면도하는 느낌
단점
- 면도기의 윤활밴드가 닳는다.
(사실 단점은 큰 단점은 아닌것 같다. 특히 면도폼을 사용하는 나에게는 윤활밴드의 유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결론
전기면도기가 아닌 카트리지형 면도기나 일회용면도기(일회용 중에 5중날 6중날도 있음)로 면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
근데 제발 좀 사용 후에는 세척하고 너무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세요. 물때 생기고 정말 위생상 안좋습니다.
면도날을 자주 갈지 않아도 된다는 점만으로도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제품임.!!
*본 리뷰는 내 돈으로 사서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남기는 것입니다. 만약 후원이나 광고, 경품 등을 받게 되는 경우 반드시 표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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