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람터널 사용 후기

 

본 포스팅은 에어컨 바람 터널 사용 후기입니다. 

 

구매이유

 

집에 이동식 에어컨이 2대가 있는데, 1대는 4년전에 구매했고 1대는 최근 구매했다.

 

(추후에 이동식 에어컨에 대한 리뷰 남길 예정)

 

1대는 큰방에 1대는 작은방에 있는데 큰방에는 아기가 잘때는 방문을 열어놓지를 못해서 작은방의 에어컨을 써야하는데 이게 거실과 방 출입구가 맞지 않다보니 서큘레이터로는 한계가 있었다.

 

바람 출구 쪽이 거실인데 그쪽이 TV가 있고, 작은 방 에어컨은 설치할수 있는 곳이 이 위치밖에 되지 않아서 바람을 통하게 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예전에 에어컨의 바람을 비닐 통로로 전달하던걸 본적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제품은 바로 아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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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적당한듯 보이고 무엇보다 두꺼운것 같아서 구매했고, 받아서 3일 써봤는데 분명 장점 있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했다. 

 

장점.

 

1. 시원한 바람이 거실까지 온다.

 

2.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이 많이 온다. 아기만 아니었다면 바람이 나오는 쪽을 바닥으로 해서 서큘레이터로 바람을 통하게 하면 더 시원할것 같은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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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제품 페이지에 나온대로 비닐을 밑에 두면 상관없는데, 위로 해야하는 경우 벽지에 뭔가를 붙여서 고정하거나 천장에 통로를 고정할 수 있게 필요한것 같다. 참고로 세입자로서 못을 박거나 접착제를 이용한 걸이를 붙일수 없어서 벽지에 핀을 꽂아서 쓰는 제품과 비닐끈을 이용해서 에어컨이 있는 방부터 거실까지 매달아 두었다.

 

2. 가장 큰 단점인데 오래 사용하면 비닐에 물이 생긴다. 본격적으로 사용한 다음날 1~2시간 사용한 후에 가서 보니...비닐에 물이.. 더운것만 생각하고 인식하지 못하다가 생각해보니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은 실내온도보다 최소 3~4도 이상 차가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안생길수가 없다.... 아니면 집이 겁나 건조하던지.... 이 물이 빠질수 있도록해주거나 아니면 30분?1시간 간격으로 에어컨 입구에 가서 휴지나 수건으로 닦아줘야한다....

 

결론

 

에어컨에서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에 온도차로 생기는 결로를 처리할수 있어야하지만...

 

정말 우리집처럼 에어컨은 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경우 좋은 방안이 되고, 우리집 거실의 더위를 없애주는 것은 만족.

 

단.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는 찬바람이 전부 바람터널로 빠지기 때문에 작은방은 더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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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내 돈으로 사서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남기는 것입니다. 만약 후원이나 광고, 경품 등을 받게 되는 경우 반드시 표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