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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애니핀 플러스 벽지핀 사용 후기.

by 전부리뷰 2021. 8. 11.

 

이전 글 중에 에어컨 바람터널 비닐 사용 후기를 올렸었다.

 

https://total-review.tistory.com/4

 

에어컨 바람터널 사용 후기

집에 이동식 에어컨이 2대가 있는데, 1대는 4년전에 구매했고 1대는 최근 구매했다. (추후에 이동식 에어컨에 대한 리뷰 남길 예정) 1대는 큰방에 1대는 작은방에 있는데 큰방에는 아기가 잘때는

total-review.tistory.com

 

그때 아기 때문에 비닐을 바닥에 놓고 사용할 수가 없어서 천장쪽에 달아야 하는데 세입자라서 못을 박으려면 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양면테이프로 붙이거나 본드를 녹여서 접착하는 방식의 고리를 벽지에 붙이기도 어려워서 고민하다가 벽지에 핀을 꽂는 방식의 고리를 본것이 기억나 인터넷을 검색했다.

 

보다보니 고리에 핀만 있는 제품의 경우 벽지에 꽂고 시계나 액자를 달면 무게에 의해서 벽지가 찢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 제품을 구매했다.

 

https://www.11st.co.kr/products/1857256520?&xfrom=&xzone= 

 

[11번가] 더욱 강력해진 애니핀 플러스 벽지핀 행거 후크 액자 벽걸이

카테고리: 생활잡화 기타, 가격 : 15,900

www.11st.co.kr

 

그래서 제품이 도착함과 동시에 벽에 부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간다. 집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집의 경우는 힘이 약한 사람은 설치 불가할 정도였다. 7개 설치했는데 손이 엄청 아프고 땀이 많이 날 정도였다.

 

설치하고 비닐은 잘 설치했고, 1개는 시계를 걸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 제품은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이라고 느껴졌다.

 

장점

 

- 못이나 접착제 없이도 벽에 무겁지 않는 것을 걸기엔 충분하다.

 

- 철제 가이드가 더 튼튼하게 잡아줘서 물건을 걸었을때 그 무게에 의해서 벽지가 찢어지는 것은 방지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 설치시 벽지 상태에 따라 힘이 많이 들어간다. (생각해보면 너무 쉽게 들어가면 금방 찢어질것 같기도 하다.)

 

- 본체 고리는 뭔가 걸어준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방향만 윗쪽으로 향하는 봉이 있는 느낌이라 허접해보임. 그래서 시계는 철제 가이드에 붙어 있는 곳에 걸 수 있어서 거기에 걸어둠.

 

- 뭔가 조금 비싼 느낌이다. 보통 제품들(접착식)은 1~2천원이지만 이것은 10개에 15천원.... 재활용이 되면 모르겠으나 못을 박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는 가격에 대한 저항이 약간 있었다.

 

결론

 

나와 같은 제약사항이 있다면 강추!!! 하지만 걸려고 하는 물체의 무게를 생각해야하고, 본인 집의 벽지 상태 및 벽지 종류 등은 고려해야할 사항...

 

 

*본 리뷰는 내 돈으로 사서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남기는 것입니다. 만약 후원이나 광고, 경품 등을 받게 되는 경우 반드시 표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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