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템 가정용 이동식 제습기 WPD-18 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언박싱(개봉) 과 사용 후기를 적는다.
들어가며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니 점점 집안에 습도가 7~80%를 넘나들었다. 물론 집에는 이미 사용중인 제습기가 하나 있긴 한데, 그걸로 커버하기에는 집이 이제는 커졌고...
그리고 집에 이동식 에어컨이 있는데... 문제가 이녀석은 습기를 기화하는 방식이라 오래 틀어놓으면 집이 습해지는 단점이 있었다.(오늘 우연히 알게된건데 2022버전이 나왔고 여기는 제습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1년만에 좋은 기능을 넣다니...진작에 그렇게 만들지....보상판매좀 해줬으면 좋겠다ㅠㅠ)
사실 그동안 보조제습기로 펠티어소자를 이용한 제습기를 쓰고 있었는데... 일일제습량이 500ml이다보니 제습량이 너무 적어서 에어컨을 밤에 틀고 자면 방안이 엄청 습했다.. 제습기라기 보다는 그냥 조명장치였다.. 그러다보니 이번 여름도 습한 상태로 있을수 없기에 추가적으로 제습기를 구매했다.
고려사항
우선 내가 제습기를 고르는데 있어서 몇가지 고려사항이 있었는데...
1. 일일제습량 10L 이상일것.
2. 컴프레셔 방식일것.
3. 에너지 효율이 1~2등급일것.
4. 가격은 최대 30만원을 넘지 않을것
이렇게 4가지 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전은 럭키금성!! 이라서 구매하려고 했으나... 너무 비싸서 이번엔 가성비 제품으로 한번 가봤다.
뭐든지 다나오는 사이트에 가서 검색 후 찾은 것이 바로 이 제품이었다.
https://link.coupang.com/a/soEfB
웰템 가정용제습기 WPD-18 가정용 원룸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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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제습량이 18L이면서도 가격은 30만원 이하이고.. 무엇보다 에너지효율 1등급인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확인할 예정이지만 환급이 되는 모델이라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개봉기
제품은 이러한 방식으로 발송되어 나에게 도착했다.
밴딩처리된건 일단 칼이나 가위로 끊으시길 추천드린다.(손조심하세요!!!) 뒤집거나 옆으로 눕히지 말라고 경고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밴딩을 끊고 박스를 열면...
요즘 포장 트렌드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스를 들면 그냥 빠진다....
아마도 일반 박스형태라면 제품을 박스높이까지 들어올리거나 제품을 눕히고 빼야하기때문에 이러한 포장 방법을 선택한것으로 보인다.
박스에는 제품과 활성탄?이 들어있는 필터와 설명서+호스가 들어있다.
필터는 제품 뒷면에 끼워주면되는데 상당히 간단하다..
이건 제품의 전면인데 아래가 물통이고 위에는 제어를 할 수 있는 버튼과 습도를 나타내주는 표시부가 있다.
버튼은 단순하게 되어 있는데 사용은 복잡하다. 습도의 경우, 설정 습도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게 '물방울%' 표시 버튼 하나로 되다보니 설정 습도를 45% -> 50%로 바꿀때 상당히 여러번 눌러야 한다.
버튼 자체는 직관적이긴한테, 이런 사용성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약간 특이한 것은 바람이 나오는 부분이 옆에 있다.
제품의 후면으로 바람이 들어가서 제품의 우측면으로 바람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사진상에서 제품의 후면에 필터를 장착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본 상태에서의 장단점은....
장점
1. 일일 제습량대비 저렴한 가격.
2. 에너지효율1등급
3. 언박싱이 간단한 포장
4. 소음은 작은편인것 같지만 그래도 3~40dB는 됨..
5. 제습량에 비해 작은 사이즈.
6. 새거라서 그런지 진동이 적고 그로인한 소음도 작은편.
단점
1. 버튼 조작에 대한 적응필요.
2. 바람 방향을 조절하지 못함.
3. 일일 제습량 대비 작은 물통.
4. 물통에 뚜껑이 있는데 아주 살짝쿵 불편함. 손잡이를 무조건 세워야 뚜껑을 뺄수 있고, 끼울때도 손잡이를 세워야함.
5. 이건 컴프레셔방식의 단점인데 따뜻한 바람이 나오다보니 실내온도가 올라간다..
사용후기
사실 사용후기라고 할것까지는 없고 이제 2시간 틀어놨는데 .. 잘되는것 같다...ㅎ
원래 있던걸로 계속 틀어놔도 60%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던 습도가 50%가 되었다. 뭔가 뽀송뽀송하다.
두대 함께 틀어놓으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보조제습기를 잘 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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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2022.06.28
밤에 틀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표시부에 'FL'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동작은 멈춰있었고 물통은 꽉 차있었다. 방은 참으로 뽀송뽀송한 상태였으나 더웠다...(에어컨 틀고잘걸...ㅠㅠ) 일단 제습도 잘되고 물이 꽉찼을때 잘 정지하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재습도보다 설정습도를 높여주니 동작이 멈추는 것도 확인했다. 잘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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