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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경험담

면도기 사용 시 칼에 베지 않는 방법

by 전부리뷰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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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면도를 처음 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면도를 시작하기 두려운 사람, 면도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했습니다. 물론 요즘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을 위한 방법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방법이 꼭 정답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본론 ...

 

수염이 자라서 면도를 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약 25년 정도 되었다.

 

수염이 많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면도를 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 거의 매일 면도를 하고 있다.

 

전기면도기가 아닌 이상 면도를 하다보면 피를 볼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있다. 

만약 피를 본다면 사진처럼 표정을 짓게되고, 심하게 베면 손을 뗌과 동시에 붉은 피가 흐르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생각보다 아프고 오래간다. 나역시 면도를 하던 초반에는 그런 경우가 꽤 있었다.

 

물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면도칼에 잘려서 피가 난적도 있으나 그건 베인건 아니니 논외로 한다.

 

면도기 칼에 베지 않는 방법은 간단하다. 

면도기를 봤을때 칼을 중심으로 긴면과 짧은 면이 있다.

 

짧은면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베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위 그림과 같은 방향으로 절대 움직여서는 안되고, 수직방향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팁치고는 너무 쉬운가?? 그런데 은근히 실수를 하게되서 베는 경우가 많다. 

 

에헤 누가 그런실수를 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한번이라도 베인 사람이라면 보통 가로 방향으로 면도기를 움직여서 생기는 상처다. 

 

칼면도기, 흔히 습식 면도를 하는 경우 칼날과 수직 방향으로 면도를 해야한다는 점을 숙지해야한다.

 

 

... 번외로..

 

혹시나 면도를 시작한 후에 얼굴에 뾰루지나 여드름 등의 문제가 더 생긴 사람이라면 평소 면도 습관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면도하기전에 세수를 안하고 바로 면도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면도 후에 날에 붙은 수염만 제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날이 녹이 생길수 있어서 그로 인한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면도하기 전에 손을 닦고, 세수를 하고 난 후에 면도를 시작하고, 면도가 끝나면 면도기에 붙은 수염만 물로 제거하지말고, 비누나 면도크림으로 한번 더 닦고 물기를 잘 털어서 두기만 해도 얼굴에 뭐가 나거나 약을 발라야 하는 상황은 많이 줄어든다. 

 

이 방법은 나도 면도 초반에 그랬었고 내 친구들도 그랬다. 군대에서도 몇 봤다.

 

한가지더....

 

만약 면도기로 인해서 통증이 생긴다면, 세수를 한 후 따뜻한 타올로 면도할 부분에 2~5분 정도 대고 있다가 면도하면 통증이 적어진다. 물론 매일 하는 사람이 아닌경우라면 전기면도기를 사용할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전기면도기가 덜아프다. 

 

아니면 전기면도기는 비싸기 때문에 날이 많은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나의 경우 일반 일회용면도기나 2중날 면도기를 쓰면 수염이 뽑히는것 같은 느낌인데 5중날 이상인 것을 쓰면 적어도 수염이 뽑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암튼 나의 경우 매일 해야하는 귀찮은 작업(?)이지만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되어 공유를 한다.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본 글은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므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관련된 이미지는 무료이미지 이며, 상업적 활용이나 출처에 대한 사항은 이미지 사용권한을 준수합니다. 만약 글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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